[command] cd 명령어와 절대경로/상대경로

Linux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명령어이자 처음 접하게 되면 이게 뭔가.. 싶은 cd 명령어입니다.

cd는 change directory의 약자로, 뜻 그대로 디렉토리(폴더)를 바꾸다 라는 의미입니다.

쉽게 생각하자면 윈도우 환경에서 마우스 더블클릭으로 폴더를 열거나 앞으로, 뒤로가기 버튼을 클릭해 폴더를 이동하는 행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사용법
cd [이동하고자 하는 디렉토리, 경로]

# root로 이동
cd /

# home으로 이동
cd ~

# 현재 디렉토리로 이동(새로고침과 같음)
cd .

# 부모 디렉토리(현 폴더의 하위 폴더)로 이동
cd ..

# 현재 디렉토리 바로 전에 위치했던 디렉토리로 이동
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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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경로는 최상위 디렉토리를 포함하며, root(/)부터 이동할 목적지까지의 모든 경로를 입력해야 합니다.
상대경로는 현재 내가 위치한 디렉토리에서 이동할 목적지 까지 입력합니다. root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문장만 보면 이게 무슨 소리지? 싶으니 아래와 같은 경로의 폴더들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home/super/test01/test02

home 내부에 super 라는 폴더를 만들고, test01, test02 폴더를 순서대로 내부에 생성합니다.

# 절대경로

# 현재 나의 위치를 /linux 라고 가정한다.
pwd
/linux

# super 폴더로 이동
cd /home/super
# /home은 . 로도 작성 가능하다.
cd ./super

# test02 폴더로 이동
cd /home/super/test01/test02

이와같이 절대경로로 cd 명령어를 사용할 경우, 해당 디렉토리가 위치한 부모(하위) 디렉토리부터 최상위인 / 까지 포함한 모든 경로를 작성해 주어야 합니다.

# 상대경로

# 현재 나의 경로를 /home 이라고 가정한다.
pwd
/home

# test01 폴더로 이동
cd super/test01

# test01 폴더에서 test02 폴더로 이동
cd test02

# test02 폴더에서 test01 폴더로 이동(뒤로가기)
cd ..

상대경로는 현재 디렉토리 내부에 있는 자식 디렉토리부터 이동이 시작되기 때문에 / 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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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만 보자면 굳이 길고 불편한 절대경로를 입력해야 하나? 싶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각 폴더마다 동일한 이름의 test 라는 이름의 폴더를 생성해서 업무를 봐야 하는 경우, 상대경로 만으로는 내가 어떠한 디렉토리 안의 test 폴더에 작업을 해야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전하게 작업할 폴더의 경로를 파악한 뒤 절대경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윈도우나 맥과는 달리 시각적으로 내가 어떤 폴더를 열고, 어떤 폴더 안에서 작업하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현재 위치한 경로, 작업할 경로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